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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홈스테이 VS 프라이빗 홈스테이

오타와최고 2023. 8. 1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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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홈스테이 퀄리티가 좋지 않은 이유?

해외 유학을 갈 때 학교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주거입니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현지에서 집적 집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육청과 연계된 홈스테이로 신청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교육청 홈스테이 경우 신청 전 선호도 조사를 하더라도 그것과 무관하게

랜덤으로 배정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실상 입국하는 유학생들은 매년 늘어나는 반면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가정은 많지 않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도 홈스테이 확보가 우선이고

집의 상태나 제공되는 음식의 퀄리티를 꼼꼼하게 체크하기 어렵습니다. 

교육청은 홈스테이 전문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어 사실상 외주업체가 홈스테이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 교육청에서 홈스테이를 신청하는 것이 홈스테이의 퀄리티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오타와-칼튼 교육청 홈스테이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3-2024년도 오타와-칼튼 스쿨보드 홈스테이 비용

한 학기는 5개월 정도이며 한 학기에 약 $7600불, 두학기에 약 $13,735불로

한 달로 나누면 대략 매월 $1400불 정도로 지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비용에서 실제로 홈스테이 가정으로 가는 비용은 homestay allowance 라고 해서 약 $900-950불 정도가

지급됩니다 . 나머지는 교육청 수수료 및 수속, 행정,모니터링,공항 픽업 등 으로 커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큰 돈을 들여서 홈스테이를 보내는데, 생각만큼 좋지않은 숙소와 음식 컨디션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캐나다 및 해외에서는 방만 빌려서 지내는 소위 '룸렌트'라는 공유 숙소 시스템이 있는데 

집주인들이 남는 방을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해서 월세계약을 맺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룸렌트만 하더라도 시세가 보통 $800-900여불 정도여서 비슷한 금액일지라도

집주인 입장에서는 3끼의 식사까지 제공해야 하는 홈스테이보다는 룸렌트를 선호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홈스테이로 등록되는 집들은 룸렌트로는 경쟁력이 약한 집들 

예를 들어, 방이 너무 좁아서 방에서 캐리어 조차 열기 어려운 환경

혹은 집에 건조기가 없어 빨래를 하더라도 말리기가 어려운 상황의 집들이 등록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현재 캐나다 물가를 생각하면 월 $900불에 숙소와 3식 제공의 홈스테이는

거의 남는 것이 없게 되는 수준이라 식사의 퀄리티 또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교육청에 내는 금액을 한인 홈스테이나 프라이빗 홈스테이로 알아보게 된다면

방이 컨디션이나 제공되는 음식의 수준 또한 훨씬 업그레이드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교육청 소속 홈스테이가 아닌 일반 가정집 홈스테이를 할 경우 

제공될 수 있는 식사 사진의 예시입니다. (저희집에서 주로 해먹는 음식들)

한식 및 서양식이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해외 유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홈스테이를 잘못 배정받게 되면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학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으며,

제일 편안한 장소되야하는 집이 악몽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조기유학 시 잘못된 홈스테이 배정으로 인하여 부정적인 경험을 하는 친구들은 

유학에 대한 흥미가 사라지거나 해외생활에 대해 기피감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캐나다라는 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가지게 되며, 유학생활에 대한 회의감 때문에

유학생활을 일찍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가장 예민하고 보호받아야 되는 청소년 시기의 부정적인 경험은 20대 이후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홈스테이에 등록하는 것이 

성공적인 유학생활의 첫 단추입니다. 

The home & Friend

연락하실 곳은

-Email : pjsniki@gmail.com

-Kakaotalk : pjsn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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