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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소식

인도와 중국 유학생들이 캐나다 유학을 고집하는 이유

오타와최고 2024. 1. 1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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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매년 유학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미국과 근접하여 있지만

미국보다 저렴한 학비와 안전한 환경으로

인해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현재 캐나다 유학생은 80만명정도로

추산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와 중국 및 중동 유학생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데

캐나다 유학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학비가 저렴하다.

캐나다는 보통 미국 대체 유학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학비가 현지인들에게도 높은 수준이며,

국제학생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입니다.

미국 유학시 1년에 1억 + α  든다는

얘기는 정설입니다. 

게다가 미국은 유학생들에게 

공부기간 동안 워크비자를 허용하지 

않기에 유학생들이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간단한 알바를 하기도 어렵습니다.

반면에, 캐나다는 미국 학비에 비하면 반값 

수준이며 유학생들에게도 주20시간의

노동을 허가해주어(현재는 일시적으로

주40시간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파트타임 알바를 뛰며 캐나다 현지 생활비를

충당하는 유학생들이 많은 편입니다.

 

2. 영주권을 받기가 용이하다.

 

미국 영주권을 받기 어려워

불법체류자들이 증가한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미국은 이민비자를 받기로 까다로운

나라이며 이는 미국에서 학교를 나와

졸업을 했다고 하는 유학생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유학생들은 학교를 

졸업하면 1년짜리 OPT비자를 신청할 수 있지만

3개월 이내 고용이 되지 않으며 무효가 되거나

STEM전공이 아니라면 연장이 되지않아

유학 후 졸업하여 미국에 계속 남아서 

취업과 커리어를 이어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반면에, 캐나다의 경우 2년제 이상의

국공립 컬리지를 졸업하면 3년의

워크퍼밋이 주어집니다. 

(1년제 국공립 컬리지의 경우 1년짜리의

워크비자가 주어짐.)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국공립

컬리지이상의 학교를 가야하며 간혹

사립학교나 사립컬리지는 워크퍼밋이

거절되기도 합니다.

3년짜리 취업비자를 받고 1년정도의

경력을 만들면 캐나다 익스프레스

엔트리라는 이민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미국보다 훨씬

수월하게 영주권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캐나다 학력,

나이,경력,영어점수 등등 여려가지 항목을

고려하여 초대장이 배포가 되는데, 초대장을

받고 이민신청에 들어가게 되면 보통 1년이내로

영주권을 받게 됩니다.

 

3. 미국으로 취업이나 커리어 확장이 가능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은 유학으로 가서

정착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으로 취업하고 싶은

유학생들 중에는 캐나다로 우회하여

미국이민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미국이 우대하는 공대쪽이나

메디컬쪽은 캐나다에서 공부한 후

미국으로 이직이 쉽기 때문에

유학생들 중에서는 공대나 메디컬 쪽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고 입학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에는 워터루 공대라는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으로 매우 유명한 

학교가 있습니다. 이 전공의 학생들은

인턴쉽이나 졸업 후 구글이 모셔간다고

할 정도로 우수한 인재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특히 인도나 중국 조기 유학생들도

워터루 공대에 입학하기 위하여 매우

열심히 공부합니다.

워터루 공대를 졸업하며 미국의 애플,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유명 기업에

취업이 매우 용이하며, 졸업 후 캐나다 영주권을

받고 시민권까지 받고 나면 미국 취업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TN 비자 프로그램이 있어

미국에서 지정하는 직업군들(주로 엔지니어,

의료, 전문직종들)에 한하여 미국에서

고용레터를 받기만 하면 바로 미국으로

넘어가서 일을 할 수 있는 워크비자를

발급받습니다. 

이 워크비자는 보통 3년이며,

무기한으로 3년마다 연장이 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고용이 확실하다면

미국에서 영구적으로 일하며

거주할 수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직업리스트를 보면

TN visa 가능 직업군

 

직업군은 미국에 상황에 따라

추가되거나 삭제될 수 있으니

향후 미국 취업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최신 정보를 찾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캐나다 유학은 단순히 영어를

배우러 오기 보다는 

내가 배운 학문에 기반하여

더 넓은 세계로 커리어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때문에 캐나다 유학생은

매년 증가추세이며,

캐나다 시민권을 받은 후

미국으로 취업하는 추세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내의 회사들만

고려하기 보다는

캐나다 유학으로 캐나다,미국,한국으로

좀 더 많고 다양한 기회를 잡아보는게

장기적인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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