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생 비자발급에 제동 걸린다?!

2023년 8월 21일자에 로이터 통신에서 흥미로운 기사가 실려서 공유합니다.

캐나다가 치솟고 있는 하우스 월세 비용과 턱없이 부족한 하우스공급 문제로 인해

유학생들의 수를 제한 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어요.

링크를 누르시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https://www.reuters.com/world/americas/canada-considering-foreign-student-visa-cap-address-housing-shortage-2023-08-21/

Canada considering foreign student visa cap to address housing shortage

기사 제목은 하우스 부족 문제로 인하여 유학생 수에 제한을 두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OTTAWA, Aug 21 (Reuters) - The Canadian government, under pressure over the rising cost of housing, could consider capping foreign student visas, which have rocketed in recent years, new Housing Minister Sean Fraser said on Monday.

Official data show there were more than 800,000 foreign students with active visas in 2022, up from 275,000 in 2012. Canada is a popular destination for international students since it is relatively easy to obtain a work permit.

캐나다 정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하우징 코스트에 압력으로 유학생들에게 스터디 퍼밋 발급 수에 제한을 둘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2012년 275,000명이던 유학생이 2022년 800,000명 까지 늘어났다고 하네요.

캐나다는 유학후에 취업 비자를 얻기가 용이하여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Fraser, who was immigration minister before taking up his job last month, said the sharp rise in the number of students was putting pronounced pressure on some housing markets.

Asked whether a cap could be imposed on the number of foreign students, he said, "I think that is one of the options that we ought to consider." The government has not yet made a decision, he added.

"We've got temporary immigration programs that were never designed to see such explosive growth in such a short period of time," Fraser told reporters on the sidelines of a cabinet retreat in the Atlantic province of Prince Edward Island.

전직 이민부 장관이었고 현직 국토부장관(한국으로치면) 프레이저 말에 따르면 가파르게 급증하고 있는 유학생의 수가

하우징 마켓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네요. 유학생 수에 제한을 두는 것은 하나의 옵션이긴 하지만 아직 정부에서는 결정을

내린바가 없다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운영한 이민프로그램이 이렇게 짧은 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할지 전혀 예측을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The official opposition Conservative Party, ahead in the polls of a federal election which must be held by October 2025, say the Liberal government of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is not doing enough to tackle the housing issue.

Canada, which has a population of around 39.5 million people, plans to take in a record 500,000 new permanent residents in 2025. Fraser said limiting the number of newcomers was not the answer.

 

공식 야당인 보수당측에서는 (현재 캐나다는 자유당 중도좌파 성향이 집권중입니다) 2025년 10월 전까지 연방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현재 집권하고 있는 자유당에서는 주택문제를 해결하려는 충분한 움직임이 없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인구는 3천95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2025년에도 50여만명의 이민자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직 이민부장관은 이민자수에 제한을 두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하네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만일 유학생 수에 제한을 두게 된다면, 아무래도 신규 유학생들이 불리해 질 수 있으니

캐나다 유학을 고려하시고 계시다면 서둘러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